토요일 저녁무렵 아는 지인들은 다들 부곡의 상길지로 가셨는데 저는 늦어서 못갔습니다ㅠㅠㅠ.
아쉬운마음에 화제낚시터로 향합니다.화제는 잉어탕 붕어탕,손맛터로 놔뉘어 있습니다.
잉어탕에는 많은분들이 계시고.ㅎㅎㅎ.전 붕어의 찌놀림을보려고 붕어탕에 앉았습니다.
바닥낚시하시는 몇분 내림(중층)하시는분 한분, 호젓하게 앉아봅니다.근데 바람이좀 강하게부는군요. 찌보기가 어려워 챔질이 않되는군요.어두워지면 바람이 잘듯해서 집어만해봅니다.
떡밥은 어분+보리로 찌는 3푼정도의 전자찌로 양바늘 슬로프로 시작합니다.
두시간정도 집어하는 동안 두마리정도 낚고 저녁식사을 해결합니다.사실 화제는 음식이 별로라서 잘않먹는데 배고프니 어쩔수없이 먹게 되네요.하지만 역쉬 맛은 안습입니다.
다시 낚시시작하여 집어가 되엇는지 목내림뒤 한두목씩 끊어주는 입질이 시작됩니다.바람은 멈추고 새벽 두시까지 끊어주는 입질로 40수정도 되는군요.내림(중층)의 재미는 목내림뒤에 찌가상승하면서 붕어가 입질하면 딱하고 찌의한,두마디가 잠기는 순간의 챔질이 정점인거같군요.
화제는 잡은붕어는 가져가두되지만 않가져가시는분은 15키로 까지는 적립이되는군요.
적립한 붕어의 키로량은 쌀이나그외의 다른것으로 준다는군요.ㅎㅎ
하지만 저는 새벽에 철수하는지라 그냥 살림망의 붕어을 다풀어 주었네요.
새벽에 돌아가는길은 비온뒤라 시원하고 상쾌하군요.간만에 차창문을 열고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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