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처럼 ...소류지를 뒤로 하고 친구와 함께 안골낚시터를 찾아 나섭니다 ^^
제가 유료터를 안다니지만 ..2번째 찾은 안골 낚시터엔
분위기가 최곱니다 ... ㅎㅎ
오전 10시 낚시대를 쌍포로 친구 3칸대 2대 전 3.2칸대 2대 ㅋㅋ
둘다 허접한 앞치기 덕에 친구 쩔쩔매고 ㅋㅋ
저는 그래도 낚시쫌 한지라 날라가긴 하네에 ㅋㅋ
그런데 ..청명하고 푸르른 하늘아래
낚시터 찌들은 멍하니 하늘만보고
움직일 조짐이 없습니다 ....
누구하나 낚시으시는 분이 없네요 ㅋㅋ
전엔 와서 엄청시리 잡았었는데
오늘은 저희들이 붕어에게 낚였나 봅니다
오늘 3시즘.....
제가 친구에게 .. 이넘아 집중해라
한방이다
내꺼 원줄2호라서 약하데이 ~
끌면 채뿌라 ~~
카기 무섭게 ...
30분이 지난즈음...
폰으로 문자 깔딱 꺼리던 친구녀석...
으악~~~
하는 겁니다 캬캬
낚시대가 브레이크에 걸렸으나
받침대가 돌아가삐고 연이은 ...
강타...
찌가 둥둥..ㅋㅋ
원줄 2호는 맥없이 터지고
유동찌라 끌려다니던 찌는 빠져서 그나마 건지고 ㅋㅋ
한바탕소동 끝나고 ..돌아오는 8시까졍 입질없이
귀가 하였습니다 ㅎㅎ
혹시 안골 낚시터 가실분
저랑 동출한번 하입시더 ..
슈렉가물치님 같이 않가실래요 ??????ㅋㅋ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