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낚시터 다녀온 이야기 올리는 곳입니다.

고성붕돌이 (2005-02-15 00:40:04, Hit : 3404, Vote : 229)

저수온기 내림낚시

오늘도 변함없이 연습장에 도착하니 오후2시반 떡밥 준비해놓고 담배한대 피워물고 있으니 사장님오시길래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커피한잔 마시곤 낚시에 돌입한다..
저수지 절반쯤은 얼어있어서 얼지않은 곳에서 하려다보니 짧은대를 쓸수밖에 없어 12척으로 거총하여
일타 일타 던지니 찌가 채 서기도전에 쪽빨린다 어째 예감이 이상타 앉고나서 바로 입질오면 후속타가 없던데.. 아니나 다를까 30여분을 말뚝이다 이짓저짓 또별짓을 해본다..
(별짓내용:편납 홀더를 40cm정도위로 올리고 집에제에 오니바라도 반컵 추가하고 역옥이란미끼도 달아보고..)그래도 여전히 말뚝이고 에라모르겠다 출출한데 라면이나 사먹어야지...
라면먹고와서 다시 정성스레 미끼달아던지니 천천히 자리잡던 찌가멈칫한다 붕어왔네.. 잡아야지~~편납홀더 원위치 시키고 다시투척 5목에 멈춘찌가 반마디가량 오르더니 다시한마디 깜빡잠긴다
챔질!. 씨알직이네~~ 혼자중얼 거리며 계속 걸어내는데 추천싸이트 란에도 소개되어 있는 붕어세상의
부산 지부장이신 착한붕어 형님이 오셔서 반갑게 인사 나누고 둘이서 주거니 받거니 찐하게 손맛본 하루였다.....

오늘저의 채비는 저수온기를 감안하여 원줄 0.6호 목줄 0.3호
찌맞춤은 빈바늘 5목에 미끼달았을때도 5목 이렇게하면 앾간의 슬로프가 주어지는데 그날 활성도에 따라서슬로프를 더줄수도 덜줄수도 있으며 오늘은활성도가 그렇게 나쁘지않았기에 이렇게 하였고
미끼는 와다글루 0.5+사계0.3+알파21 0.2+물 1.3이었고
집어제는 주페레0.5+아쿠아텍0.5+보리3+물3.5 5분숙성후 소꼬바라3 2분숙성후 광속3 이었고
입질이없어 손물을 친후에 오니바라 0.5컵 추가하였습니다 ..
이상이고요 절대적인것은 아니니까 그져 참고하시기를바랍니다.........

1호줄 (2005-02-15 16:27:27)

아직 내림 낚시에 접해보지 않아 생소합니다.
향후 기회가 된다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왕어 (2005-02-15 19:25:13)

왠지 모르게 고수의 냄새가 많이 나는군요??
저도 내림 마니아 인데,떡밥 운용술이 우찌그리 어려운지.....
추운날 고생하셨습니다

해파리등뼈 (2005-02-15 22:03:06)

마루큐 매니아시군요!!

덜렁군 (2005-02-17 10:10:52)

좋은 정보네요.
한번쯤은 그런 내림 낚시에 도전해볼까 하는데.......
전통바닥낚시에 대한 매력에서 헤어나기가 싶지않네요.

붕어내색시 (2005-02-22 01:13:58)

저는 거의 올림을 하지만 워낙까다로운땐 미약한입질을 받아내어 손맛을 보고자
내림을 하는데 아직은 많이 어렵더군요~~~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나고 흥미있는 분야인거 같습니다.

우린하나 (2005-03-01 14:58:36)

확실한 비빔밥이네요.
저리 양념을 넣으면 붕어가 엄청 좋아 할것 같습니다.
가격이 만만찮은 밥입니다.
사람이 먹는 한끼 밥을 따진다면 몇배입니다.
저는 망설여 집니다. ㅠㅠ

밤낚조아 (2005-03-21 18:00:42)

현란한 집어제 운용술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군요
배워보고 싶읍니다.
그런데 저의 경험으로는 한번 숙성후 또다시 제품을 첨가하면
풀림성이 떨어지던데요 ??

출출 (2006-01-14 15:51:59)

0.2 0.3 비율 대단하심니다
떡밥운용술...한번쯤 배웝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4 한림에 짱구에서. [1] 달 그림자 2007/07/16 2567 234

23 안녕하세요^^ [2] 운곡4짜 2007/07/12 2331 232

22 어깨가 너무 아픕니다. [35] 밴다골 2007/04/18 3673 200

21 이제 낚시 가기가 쪼끔 수월해 질것 같습니다 [18] 빨갱이 2007/06/10 2893 203

20 향어 낚시터에서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5] 고속붕어 2006/09/13 4158 255

19 제가 잡은 고기중에 제일 큰 고기입니다. [23] 도깨비둘째 2006/01/25 4210 296

18 가까운 곳에..... [4] 바람잡이 2006/01/19 2722 168

17 하우스 낚시 다녀온 이야기 [2] 바람잡이 2006/01/09 2705 150

16 오늘은 양산 화제 마을에 있는 캣치탕 다녀왔습니다.. ^^... [4] 양산별곡 2005/12/28 3236 290

15 오늘도 하우스 댕겨 왔습니다.. [2] 양산별곡 2005/12/27 2528 199

14 양산 ** 하우스 댕겨 왔습니다.. ^^ 양산별곡 2005/12/24 2609 218

13 하우스...낚시터 따뜻한곳,...없나여.....^^ [3] 원드라곤 2005/12/17 2796 201

12 쏘가리에 울고 붕어에 또 한번 울고.... [11] 월찾사 2005/08/16 3116 288

11 글루탠먹는 야옹이~~ㅎㅎ [7] 장유조사 2005/12/05 3601 330

10 오늘은 얼굴 봣습니데이.근데 이건 안치주는... [12] 붕어고집 2005/06/06 4095 270

저수온기 내림낚시 [8] 고성붕돌이 2005/02/15 3404 229

8 유료터는 안다니십니까? [10] 대박 2005/02/06 2523 184

7 하우스에서 망중한 ~~ [10] 바람개비 2005/03/15 3049 266

6 손맛터에서 [7] 고성붕돌이 2005/01/18 2830 268

5 챔질하기가 겁이나요 [12] 그믐 2005/01/03 2881 233

4 일년만의 유료터 넋두리조행입니다. [9] 용두산 2004/11/18 2764 235

3 내림,중층 출조 보고 [8] 돌붕애 2004/08/12 2497 250

2 토요일 동읍 유료터에서 [4] 붕킬 2004/02/16 2532 189

1 유료낚시터 전경 外.. [11] 붕킬 2004/02/16 3068 238

[1][2] 3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