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낚시 상황별 대처법
내림낚시의 특징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먼저 올림에 비해 헛챔질이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올림에 비하면 월등히 많다고 해야 할것입니다. 올림에 비하면 입질빈도 또한 아주 높으며 작은 움직임에도 챔질하므로 그만큼 헛 챔질이 많다.
상황1 : 찌가 크게 내려 가는데 채면 헛 챔질이다.
여러가지의 이유가 있겠지만 먼저 바늘부터 보자. 당일 붕어 활성도에 따라 다르겠으나 작은 바늘일 수 록 헛챔질의 확률이 높다. 따라서 이럴때는 바늘을 한 치수 크게 사용하면서 상황을 살피고 목줄의 길이또한 변화를 주되, 좀더 길게 사용해야 한다.
그 이유로는 목줄이 짧으면 빠른 입질이 더 빨라지기 때문으로 목줄의 조정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목줄의 호수도 한 호수정도 높여주는 것도 좋다. 목줄의 호수 조정으로도 적당한 챔질선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특히 목줄의 길이 변화를 줄때는 당초 고무 스토퍼를 사용하여 목줄을 달면 언제던지 변화가 가능하고 그렇지 않은 채비의 경우 편납홀드를 위로 올려 두면 전체 목줄 길이가 길어지 는 효과를 볼 수있다.
이때의 장점은 우선, 편납이 위로 가므로 투척 후 찌가 빨리 선다. 그러면 이후의 입질에 찌가 미동을 보이면 바닥에 닿기전에 중층상태에서의 입질에 대한 챔질로 연결이 가능하다. 그 다음으로 바늘이 보다 천천히 안착되므로 고기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동절기에는 이 대목이 아주 유용한 대목인 것이다.
빠르게 움직이는 먹이에는 대처가 안되던 붕어들이 서서히 움직이는 먹이에는 낙아채던 입질을 보이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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