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다녀온 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꽝조행기도 좋아요.
  금빛 붕어(2003-05-01 13:54:28, Hit : 728, Vote : 34) 
 4월30일 도로 못에서의 하룻밤,,,

일전에 사평님께서 추천해 주신 하늘바람지에 평소 좋은 분들과 함께 도착해보니 물은 많고 사람도 많고 앉을 자리가 없어서, 거래처 부장님이 주말농장 하면서 발견한  저 혼자만 아는 칠원쪽 소류지에 갔습니다, 아 !  정말 그림좋았습니다, 낚시한 흔적도 없고 물은 청정수이고 공기도 좋고,1시간 정도 대를 담갔는데 붕애 한마리 잡고, 입질이 없어서 도로 못에 갔습니다, 근데 추워서 고생엄청했습니다, 저는 낚시는 못하지만 방한 장비는 확실한데 전날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군대 동계훈련 생각나더군요,,, 새벽 5시까지 20전후 되는것 두마리 잡고 사랑하는 일행분들과 함께 철수 했습니다, 근데 밤되니깐 수온도 올라가고 붕어들이 철퍼덕,철퍼덕, 하든데요,,,근데 장소공개하니깐 사람들 정말 많이 오데예, 그래서 저혼자 도로못이라 정했습니다, 선배님들 이해 하십시요,,,ㅎㅎ


장문수 (2003-05-01 23:30:53)  
맞습니다.정말 좋은곳은 자랑도 하고 싶지만 금방 망처저버릴 낚시터 환경을 생각하노라면 님의 생각이 맞는것 같네요. 요즘은 일교차가 심해서 밤낚시땐 준비를 단단히 해야할걸요......그리고,그곳이 어데인지 궁금은 하지만 묻지않을랍니다.늘 안출하시길...
(2003-05-01 23:35:19)  
금빛붕어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조금전까지 낚시하다 왔는데 밤에는 상당히 춥더군요. 회원님들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도로못과 칠원소류지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덜렁군 (2003-05-02 08:06:46)  
금빛붕어님
밤에 잡히는 붕어는 금빛을 내지는 않나요?
여하튼 고생만큼 보람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항상 도로못을 지키는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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