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다녀온 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꽝조행기도 좋아요.
  허덕이(2003-04-29 12:34:38, Hit : 750, Vote : 44) 
 평일 출조(산남지)상황보고

산남지 도착 오후 7시
하우스 밑에 자리가 없다.옆쪽으로 이동 세대 거총
수심은 전체적으로 올라 있음 약 50-1m정도

바람도없고 뭔가 될것 같은 느낌

10시 29cm(계측기활용)한수
11시10분 27cm 한수더
12시 철수

11시 쯤 저쪽 제방에서 섹스폰 소리 들린다 ,야 진짜 멋진 소리 let it be의 음률,기타등등...
진짜 멋진 밤이다. 그 사람 장박하는 사람인것 같은데 아무도 "시끄러워 하지마"라고 하는사람이 없다.
섹스폰소리에 흠뻑 취해 낚시고 뭐고 혼자 노래 따라 부른다.

산남지는 아무튼 입질 했다하면 씨알이 크다. 그 매력에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것같다

힘은 별로 없지만 이 만한 붕어를 저수지 2m정도의 수심에서 끌어 올리면 어떨가?
손맞 줙이겠지 생각 해본다

오늘은 국계지 토끼 밤낚시 한번 해볼까나
요새 내가 왜이럴까? 서서히 야행성이 되어 간다,,,

사평님의 그림같은 사진을 보면 무조건 가고 싶다 ㅎㅎㅎㅎㅎㅎ


(2003-04-29 19:22:23)  
허덕이님 조행기를 보면 산남지 가고 싶어집니다. 내일 월말이고 바쁠것 같은데 비도 온다하니까 산남지 낮낚시에 한번 도전해볼까요? 운칠기삼님이 답사의뢰한 저수지하고 산남지중에 갈등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두군데 다 갔다고오고 싶기는 한데.... 늘 고맙습니다.
덜렁군 (2003-04-30 06:14:30)  
야행성은 낚시꾼의 습성인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정말로 야행성으로 변하실것 같네요
항상 따따한 조행기 고맙습니다. 산남지의 씨알이 좋다고 하니
함 가고 싶네요. 언제가는 산남지에 출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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