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세요.
회원가입후 처음으로 조행기 올립니다.
상견례겸 5월 청소모임에 참석할려고 했지만 돈 쓸일이 많은 나이다 보니....
죄송하구요 다음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그동안 회원님들의 조행기로만 만족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26일 점심먹기 바쁘게 차를몰고,
진주 문산 소류지로 급하게 진입하다 뒷바퀴가 도랑에...
주위 농사일하시는 분들 도움으로 겨우 끌어내놓고 보니 전부 저보다 연로하신 분들이라
미안하고 송구스럽고 ,그냥 도망치다시피 인사만하고 차를 돌려 영천강으로, 도착 27을 수초에
바짝 붇처서 던저넣고 또27대를 펴는데 어라? 찌가 없네 급하게 챔질 그렌데 힘이 그왜?
강붕어 특유의 좋은힘 ..8치 ,다음 또 펴면서 32한수(참고로 올해 3번 출조에 월척2수)
총 6대펴면서 8치2,9치1수 더하고 물좀 마시고 캐미끼울때가지 4수더 하고 간단하게 빵으로 저녁을 때우고 기다렸지만 밤 10시까지 7치1수가 전부 포기하고 차에서 취침 새벽3시 다시 미끼 투척
동틀때가지 말뚝 그런데 동이트자마자 중간 31대두대에서 폭발적인 입질 정신없이챔질근7시되니 한산
물먹고 쉬는데 대 펴먼서 32한27대애서 위로 스거머니 아 늦었구나 싶은데 밑으로 쭉 바로 챔질
손으로 전해지는는 느낌이 도 월이구나 그러나 발밑까지오다가 그만 툭 아십지만 그만 접어라는
것으로알고 접으면서 31대에서 마지막으로 9치 한수, 처가 집으로 바로 직행 장인어른 드리고
집에오니 마누라 왈 겉으로는 기운없는 당신이 먹어야 할낀데 하면서도 얼굴 표정은 다음에 도 보내야지 ..
두서 없는 조행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참,저도 한봉다리 했습니다 .이슬에 옷젖어 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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