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에 우중출조님이 시간이 난다며 한번 보자고 연락이 와서 아침 11시경 작은용못 도착..
고속도로가 상당히 막혔다.
운칠기삼님, 덜렁군 도착하기전 혼자서 낚시시작..
저수지 전역에 세분정도 낚시하는 분이 계셨다. 며칠전처럼 호조황은 아닌듯 하다..
<처음 앉은자리서 올린 붕어와 햇살..밤늦게까지 올라온 대부분의 씨알이 요만했음..>
<앉은 자리서 상류쪽을 바라보고..>
<풀꽃..>
<풀꽃과 붕어..>
<풀꽃과 붕어들.. 작품사진을 한번 만들어 보려 했는데 잘 안되네요. ㅎㅎ>
<오후에 운칠기삼님이 올린 고기.. 납자루와 종류가 다른건지 아니면 납자루가 혼인색을 띈건지..>
<저녁시간이 다가와 가니 물에 비친 산그림자가 이쁩니다..>
<두번째 앉은자리(도로바로밑)서 건너편(첫번째 앉았던 포인트)을 바라보고..>
오후 5시가 넘어서 도착하신 우중출조님, 직장동료분과 미리 와있던 저와 운칠기삼님, 덜렁군과
좋은 입낚 시간을 가지고 다시 낚시 돌입..
끊임없이 입질이 이어지고 붕어가 올라왔으나 밤이 되면서 씨알은 더욱 잔잔해짐..
덜렁군 9시 철수, 운칠기삼님 12시 철수, 저는 1시에 철수.. 집에 도착하니 새벽두시..
낚시도 오래하니 좀 피곤하더군요..
밤에 낚시해본지가 1년도 더 넘은것 같은데 밤에 캐미가 쏙쏙 올라오는 재미도 상당하더군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의 하루는 너무 짧기만 했습니다...
"누구든 어디든 아니온듯 다녀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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