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일식당에서 도시락부터 까먹고 뒷 뜰에에서 잠시 망중한을 즐기다가...
 
너도밤나무가 맞는지 칠손이나무가 맞는지 실랑이도 해가면서...............!
 
Wien !!! 오스트리아는 전형적인 목초지대에다가 공기도 맑고 깨끗한 느낌이 드는데,
하지만 유럽에서의 오스트리아는 별로 좋은나라로 인식되지 않는것 같읍니다.
히틀러가 오스트리아 사람이라는 것말고도 2차 전쟁당시 바로 독일에 흡수되어
전쟁으로부터의 피해가 경미 한데다가 이후에는 중립을 선언하여... 등 등으로
예전에는 헝가리와 GNP가 비슷하였다고 했는데 지금은 몇배로 높아져 버린 반면
아직도 헝가리는 전쟁의 복구등등으로 발전의 속도가 더디다고 하지요.
어찌되었건 레보 풀레보 스트레이트 (왼쪽 오른쪽 직진)해가며 비엔나에 도착을 하였읍니다.
쉘부른 궁전의 위용-- 마리아 테레지아 (일명 출산드라 : 자녀가 16명이나 되기 때문)응접실도 보고
침실 (가이드가 왕비의 작업장이라고 소개 하더군요) 박물관 천정 벽화 등등 구경 !!!
프랑스나 스페인보다는 작아보이지만 그래도 넓은 곳입니다. ---땅값이 꽤 할텐데
 
게른트너 거리 -----명품 쇼핑의 파라다이스 (눈 튀어나올까봐 찔끈 감고 지나쳤다 )
하필 그 거리 옆에서 점심밥을 먹자고 하네 ??? -------
슈테판 성당----일마들은 건물 짓거나 수리하는데 몇십년씩 걸리는것은 예사란다. ( 이해 되는지??)
천정그림을 한참보고 있으려니 그림이 평면이겠읍니까??? 원형이겠읍니까 이러는겁니다.??????
그런데 평면이라고 하네요 주위 기둥과 원근법 등등..하여 둥글게 보인다나 어쩐다나??? 허 참!!!
너무 커다보니 앵글속에 다 들어오지도 않는 건물을 한참 올려다 보다 뒤로 넘어질뻔 했읍니다. ^^
시민공원내 피어있는 무궁화와 요한 2세 동상옆의 꽃 시계
 
여행이란 또 다른 기다림이고
이동의 연속에서 지루함만 가득한데
눈가에는 어느새 새로움이 비쳐지네
어디로 가는길이지도 모를
누가 가야되는지도 모를
낮설은 이길을 내가 서있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이 길위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하고서야 비로소
이 길이 전혀 생소하지 않음을 깨닿게 되고
이젠 내가 가야할 길임을 알게 되었노라!!!
지나치다가 본 어떤 본부(OPEC)와 차위에다가 얹은 미니카--나만 신기해 하는 것 같지 않죠???
 
동유럽의 특징은 기후이다 여름 27도까지 올라가다가 겨울에는 -34도까지 곤두박질 친답니다.
봄 가을은 거의 없고 6개월 가량이 겨울이라고 보면 된다.--그러니 주식이 계란과 베이컨이지!!!!
호텔에서 딸기종류와 나들이 나온 오리 가족들
 
저녁때가 되니 어둠이 지고 그리고는 자고나니 다시 날이 밝았다.--당연한거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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