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실마을 뒤 용각산 산행기~~@@
차량이 마을에 가까와 지면서 여기저기 감나무 대추나무 오갈피가 지천이다
차량을 마을회관 앞에 주차하고 구멍가계에서 음료수를 한잔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길옆과 머리위에도 감이 주렁주렁달려있다
마을 옆으로 조그만 개울에는 피래미가 노닐고 의외로 어린 붕어도 보인다
작은 다리를 지나 우측으로 올라가면서 계속 감나무와 오갈피나무다
임도(차량진입가능)를 따라 한참을 산으로 올라가면 묘지앞에서 임도가 끝이나고
좁은 등산로가 이어진다 100m 정도를 가다보면 등산로 좌측 발아래로
계곡형 소류지가 보인다 신기하기만 하다
낚시인이 그냥은 지나치지를 못한다
소류지 우측으로 상류에 올라가 사진을찍고 다시돌아나와 하산을한다
마을다리에서 다시 좌측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소류지 진입로를 살펴보지만
소류지로 이어지는 차량진입로는 없다
일행과의 시간차이로 산행은 포기하고 마을로 내려와
감수확에 바쁜 농민의 감따기를 도우며 시간을 때운다
한참이나 시간이 지난후 일행의 하산전화를 받고 나도 마을회관으로 내려와
손두부와 감 대추를 배낭에 챙기어 귀가를 하였습니다
감/대추/오갈피가 필요하시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여름에는 마을앞 개울에서 피래미를 잡아도 좋은 추억이라 생각됩니다
2000평 정도 소류지에 붕어가 있습니다 간혹 대구사람들이 낚시를 온다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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