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아침 9시 30분에 출발을 합니다.
진안까지 고속 국도가 개통되어 있으니 예전보다도 훨씬 좋네요^^
마이산 가는길 !!!
봄에는 벗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렸다.
마이산
그 탑 아래
내가 왔노라
40 넘은 언니들아
나도 할줄 안단다
옛날 그 포-즈대로
그러나 뭘 보는지는
묻지를 말라
나도 보이는게 따로 있단다.
섬진강의 발원지
옛날 이곳을
연인들이 찿아들고
지금에도 이곳에는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고.......
어라!!!
모델이 똑같네....흐흐
배경 화면으로 쓰려고 은비늘 하나 잡아봅니다.
이윽고 다음 코스인 남원으로 내려가 한국 콘도에 여장을 풀고나서
근처에서 놀기로 의견을 맞춥니다.
춘향 테마파크는 뭘 보여 주려는건지 알수가 없는 곳 같아서
그냥 한바퀴 휙돌아 광한루에 곧장 들어갑니다. ( 7시 이후로는 공짜 입장이니깐)
음악 분수대는 한국콘도 바로 옆에 있는데
저녁 6시이후로 매 시간마다 음악에 맞춰 조명 분수가 연출 됩니다.
우리는 때 마침 9시 정각의 공연을 볼수 있었지요-------환상적인 분수 조명 쇼!!!
그리고는 내일의 빡빡한 일정을 위하여 일찌기 잠자리에 들었읍니다.
그리고는............
꿈나라로 가기전에
포인트를 더듬어 보았다.
그늘지고 ...... 드르렁
나무가지에 걸리지 않아야 될 ........쿨
7일 아침에 부랴부랴 콘도를 나섭니다.
곡성까지는 불과 20여분이지만
11시전에 도착해야 겠기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가는길에 있는
메타스퀘이아 가로수길도
건성으로 지나칩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 !
기차여행을 하기위해서 였죠.
신형 레일 바이크도 타보고,
이곳 저곳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관리사장님이 포-즈를 취해 주네요 ^^
이어서 그대로 따라 타보는 일행
차창밖으로 얼굴도 내밀어 보고
하정마을까지는 25분밖에 걸리지 않지만
섬진강의 길이가 얼마인지 알고가는 센스도 필요하고
아이스케키도 하나 사 먹을 시간은 된다.
아이스케키 장수가 외친다.
------하나 얼마요 ? ------
하나 천원이요 !
-----두개는 얼마요 ? -----
두개도 천원이요 !
----------그럼 세개는 ......?
세개도 이천원이요 네개도 이천원이랑케 !!! 돈만 내 !!!
하정역에 도착하여
장미 터널까지만 걸어 갔다오는 사이
나는 섬진강 피라미 낚시 하는 사람
넋없이 바라보다 기차 놓칠뻔 했읍니다. ~흐흐
근처에 있는 도림사 계곡은
넓은 바위로 되어있고 물이 맑아
아이들 물놀이장으로 참 좋아보입니다.
신나는 물놀이를 마치고 나니 오후 4시가량이 다 되어갑니다.
곧바로 출발하니 어느듯 저녁 7시가 되어서야 부산에 도착 할수 있었네요
이렇게 1박 2일의 여행 다녀 옵니다.
보너스샷 !
누가
왜
무었때문에 찍었는지
나도 모르는 의문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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