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인천으로 교육을 받으러 가는김에
미리 11월 9일 저녁식사는 차이나 타운에 들러 먹기로 하였읍니다.
그래서 기는길로 바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짜장면을 만들었다는 공화춘에 들러
짜장면을 보통으로 시켰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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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따지자면
요즘 동네 분식집에서나 볼수있는 오동통한 면발 !, 그리고 유니짜장......
뭐 최초로 만들었다는 집에서 먹었다는데 만족을 해야지요 ?
처음 차를 몰고 차이나 타운에 도착하니 호객행위가 많다는 느낌이 드는게
생각보다는 규모라던가 가게들이 번성하지는 않아 보이는 공화춘(共和春)의 야경입니다.
그리곤 약간 어슬렁거리며 한바퀴 거리를 배회하다 만두 전문점에 들어갔읍니다.
[ 본토교자 ] (032-777-3335) 첫째 셋째 월요일에는 휴무를 합니다.
만두피를 직접만들고 만두속은 부추를 많이 사용하였으며,
저는 찐만두를 시켜먹고있는데......
평소 군만두를 좋아하지 않는 제가 군만두도 2개나 먹게 되더군요 ! ^^
파삭거리는 군만두 피를 깨물면 고기 당면 부추등으로 만든 부드러운 속이
기름이 자르르하게 흐르며 씹히는게 일품이었읍니다.
한군데 더 들리까 하다 일행들이 쇼핑도 하고 시간도 늦어져서
월미도 선착장을 한바퀴 휘 돌아 보았읍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아쉬운게 너무 많아
교육이 끝나는 마지막 날에 또 다시 찿아가 봅니다.
이 집은 짜장면은 구색을 갖추기 위한것이고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집인데
북경오리부터 이름도 생소한 요리들이 즐비하더군요
점심특선으로 2인에 보통 5만원이상씩 하며 서너가지 요리가 나온다는데......
무엇을 시켰을까요 ?
무엇이든지 좋으니 각자 좋은 요리하나 상상들 하시기를.... 흐흐흐
식당에서 좌 우측 차이나 타운 거리를 감상하며 점심을 먹고
다음 목적지로 나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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